서울시 우먼리포터/6월 기사

서울시! UN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UN공공행정상 우수상을 수상

동화나무 2013. 6. 27. 08:31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상으로, 2003년 제정되고 나서 해마다 국내 많은 공공기관이 수상했다. 서울시는 UN경제사회처 공공행정발전국이 지난 14일 이 같은 수상 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는 12개 상 가운데 4개를 수상한 것으로 한 회에 최고 수상기관이자 역대 최다 수상기관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참여 촉진' 분야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서울시민 복지기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세부사업을 마련해 최저기준을 보장하고 목표치인 적정수준까지 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에코 마일리지제도'는 '시민참여 촉진' 분야의 우수상에 뽑혔다.

 

  최초로 여성1인가구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주거, 안전, 건강, 커뮤니티 등 여러 영역에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여성1인가구 종합지원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에 발표된 서울시 여성1인가구 종합지원정책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를 선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우수정책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627() 17:00(현지 시간) 바레인왕국의 수도 마나마에서 개최되는 UN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UN공공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시 여성정책은 2010여성행복프로젝트대상 수상, 2011가출위기 십대여자립지원 프로그램우수상 수상에 이어 국제사회에서울시 여성정책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여성1인가구 종합지원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싱글여성에 대한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싱글여성이 살아가고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우수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싱글여성들이 혼자 살아가는데 느끼는 생활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주거·안전·건강·일자리·니티 등 5대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선정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1                                                 1인가구 야별 주요 지원정책 현황

 

 

 

분 야

주 요 사 업

소형 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지원

1.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소형 임대주택 공급

 

1) 소형 공공임대주택 ’15년까지 약 2천호 공급

 

2) 싱글여성 l전용 안심 임대주택 ’14년 까지 96호공급

 

3) 비디오폰, 수납형 침대 등 싱글여성 특화 주거공간 배치

폭력 및 범죄로 부터 안심환경 조성

1.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에 무인택배시스템 50개소 설치(’13)

2. 범죄예방 안전 환경 조성

 

싱글여성 홈방범서비스 3,000가구 지원(’13)

3. 여성폭력없는 안전마을 14개 조성(’13)

4. 여성폭력 제로(ZERO) 아카데미 전 자치구 운영(’13)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1. 찾아가는 건강관리 특화사업 운영(’137,000명대상)

2. 맞춤형 금연·금주클리닉 운영 확대

 

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 실시

2) 자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금주프로그램 운영

3. 1인가구 여성을 위한 특화 의료지원

 

1) 시립 보라매병원 여성전문진료센터 운영

2) 자치구 보건소 등에 여성건강증진 프로그램 확충

4. 1인가구 여성 우울증 추방

 

1) 여대생 우울증 조기발견·상담 캠페인 추진(’1310개학교)

2) 자치구 건강증진센터 내 마인드스파 운영

여성 1인가구 특화 일자리 확충

1. 여성 1인가구 일자리박람회 개최

2. 1인가구 여성 인턴십 추진(’13220)

3. 여성 1인가구 특화 공공근로사업 개발(’131,126)

4. 여성 1인가구 창업 육성 및 지원

 

1) 여성창업플라자 등 창업공간 입주신청시 일정비율(20%이상) 배정

 

2) 박스샵 제공 등 상품판로 지원(’13233)

지역커뮤니티 육성 및 생활불편 해소

1. 여성 1인가구 커뮤니티 육성

 

1) 여성 1인가구 커뮤니티 지원(’1320개 커뮤니티 지원)

 

2) 여성 1인가구 공동문제 해결 마을기업 300개 육성

2. 야간 생활체육 프로그램 추진(’134개 권역 800)

4. 여성 1인가구 세입자를 위한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제공

 

1) 여성 1인가구 불편해소 서비스 제공(임대차관련 상담 및 부동산 교육 등)

2) ·월세 보증금 지원센터 24시간 온라인 상담서비스 제공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호 이상의 공공원룸형 임대주택을 싱글여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덕성여대와 동덕여대 인근의 대학생 기숙사 중 168호를 여대생에공급하, 문정동, 연남동, 방화동 등에 공공원룸형 소형 임대주69호를 여대생 및 여성근로자에게 공급했다. 구로구 천왕동에는 싱글여성 전용으로 96호를 건설 중이며 내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올해는 공급 예정인 공공원룸주택(도시형 생활주택) 1,000호 중 절반인 최소 500호 이상을 싱글여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주택의 일부를 싱글여성들이 어울려 살면서 정보공유 및 공동목표를 극대화 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도록 주방, 거실 등을 함께 공유하는 셰어하우스형주택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여성1인가구 지원정책의 그간 성과를 정리해보면, 주거지원 외에도 싱글여성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특히 적극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영역은 안전이다

 

                                                               안심 택배함 서비스 실시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싱글여성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택배를 찾을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함을 시내 50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집안에서도 안전을 느낄 수 있도ADT캡스의 최신보안서비스(64,000)를 월 9,900원에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신청을 싱글여성을 대상으로 1300여건 받은 상태다

 

 

                                                                                        안심스카우트 활동

 

또한 늦은 저녁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집앞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21조로 구성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500명이 6월부터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건강 분야와 관련해서는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인해 질병취약한 싱글여성에게 필요한 여러 상담과 치료를 실시 중이며 시립 보라매병원에는 여성전문진료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싱글여성들이 타인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산부인과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립 보라매 병원에 여성전문진료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직장여성 5천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7천명으로 확대한다또한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우울증 검진과 상담프로그램과 온라인 자가검진 프로그램(마인드 스파)을 운영하고 있다. 여대생 우울증 조기발견·상담을 위한 터치프렌즈 캠페인을 지난해 5개 대학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는 10개 대학으로 확대 실시한다.

여성 건강을 위한 금연 클리닉

 

여성 1인가구 인턴십’, ‘여성 창업자 지원’, ‘싱글여성 특화 공근로사업 개발등 싱글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충에도 힘쓰고 있.

여성 1인가구 인턴십은 실업상태에 놓였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싱글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간 인턴으로 일하면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는 최대 220명의 싱글여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과 관련해서는 여성창업플라자와 여성창업보육센터 등 창업공간 총63실 중 23실을 싱글여성에게 배정하였고, 올해도 가점을 부여해 창업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여성플라자와 여성발전센터에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박스숍도 우선 배정해 233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먹을거리, 건강고민, 문화생활 등 싱글여성 공통문제를 해결하는 싱글여성 커뮤니티는 올해 하반기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싱글여성커뮤니티는 싱글여성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성 의료생활 협동조합’, 1인 가구끼리 식사를 나누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소셜다이닝’, 함께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챙기는 생활체육모임등이대표적인 예다 한편 서울시는 여성1인가구 지원정책과 관련해 올해 새롭게 여성독거어르신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 거주 중인 독거어르신 중 여성비율은 64.7%(154,532)에 달하며 대부분 교육수준이 낮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의지할 수 있는 사회관계규모도 작는 등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   그간 서울시는 독거어르신에 대해 성별 구별 없이 주거환경개선, 저소득 급식, 건강검진,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여성독거어르신에 특화된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서울시 여성독거어르신 생활실태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하반기 중으로 여성독거어르신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중장기정책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 (http://woman.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