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여성 유망 직업은?
[서울톡톡] 직업에도 유행이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직업세계 7대 메가트렌드'를 발표하고, 여성유망직종 21개를 제안하는「여성 유망직종 트렌드북」을 발행했다.
서울시에서 제안하는 7대 메가트렌드는 ① 공공영역의 서비스직업 증가 추세에 따른 <공공> 분야, ②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여가·보육> 분야, ③ 고령인구와 다문화사회를 위한 <고령·다문화> 분야, ④ 녹색일자리의 확대에 따른 <환경> 분야, ⑤ 유비쿼터스 시대를 이끄는 직업의 확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여행상품개발자, 전자출판전문가 등 21개 여성 유망직종 선정
이번에 발행된 트렌드북에서는 분야별로 세 가지 직업을 추천하며, 7대 메가트렌드에 따른 21개의 여성 유망직종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① <공공> 분야의 대표적 유망직종인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은 기록물관리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가치 있는 자료를 구분하고 보존과 폐기 등을 결정할 때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기록, 관리하는 일이 중요해지면서 이 직업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②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여가> 분야의 대표적인 직종으로는 '여행상품개발자'와 '레크스포츠강사' 그리고 보육분야로는 '우리동네 보육반장'과 '보육컨설턴트' 등이 있다. ③ <고령/다문화> 분야에는 '노인전문상담가'와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 등이 유망직종으로 선정됐고, ④ <환경> 분야에서는 '에코제품디자이너' '녹색생태관광가이드' 등이 꼽혔다. ⑤
이 외에도 ⑥ <상담·복지> 분야에서는 '상담전문가'와 '시민단체활동가', 마지막으로 ⑦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소셜스토리텔러', '디스플레이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 「직업세계 7대 메가트렌드」에 따른 여성 유망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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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유망한 21개 직업의 직무, 취업처 및 전망, 근무조건 등 상세 소개
「여성 유망직종 트렌트북」에서는 각 직업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직무내용, 취업처 및 전망, 근무조건 및 처우, 교육기관, 선배 종사자 인터뷰, 관련 전문가 코멘트 등으로 이루어져 직업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직업을 처음 접한 여성이 실제 직업을 갖는 데 필요한 절차나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트렌드북 발행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이면서도 상세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변화하는 시대와 직업흐름을 읽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성 유망직종 트렌드북」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wrd.seoulwomen.or.kr)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 460-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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