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먼리포터/4월 2주 기사

여성CEO꿈 창업플라자에서 이루자!

동화나무 2013. 4. 16. 10:52

       개관 입소문 직접 듣고 왔어요!

 

 이번 서울시에서 발표한 여성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창업지원이라 한다. 창업에 있어서 초기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 확보는 창업자한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지난 410일 국내 최초로 3호선 도곡역의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해 서울시가 여성창업플라자를 개관했다. 앞으로 여성창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거라 관계자는 말했다. 리포터는 허브 역할을 할 그곳이 궁금해서 직접 취재해보기로 했다.

 

 

 리포트가 도곡역에 닿은 시간은 오후 3시 30분경으로 지하철 통로를 지나가는 사람 들이 많지 않았다.  2층 상인한테 물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출입문이 닫혀 있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다. 행정실 직원의 말로는 아직 오픈 초기라서 방 범을 목적으로 출입문을 잠그고 있다 했다. 처음 인터뷰 CEO는 아기드레스 를 만들어 파는 안순영씨였다.

어떻게 알고 창업플라자에 입주하게 되셨죠

여성 능력 개발원(여성능력개발원 창업보육센터 광진구 자양동 ) 을 통해서 기술을 익 히고, 서류 전형, 면접관 앞에서 시연도 하구요... 미리 준비를 했죠.”

 

 

역시 창업은 스스로 준비해야 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안순 영씨는 처음에는 인터뷰 같은 거 안 할 거라 하더니, 말을 꺼내기 시작하니 술술 자신의 창업 과정,목적등을 말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포터는 자신도 모르게 주부 입장이 되어 난 아가는 없고 조카 며느리 아가들이 있는 데.. ” 하며 가격에 대해 물어 보니 시중보다 좀 싸게 팔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왜냐면 점포 비용이 일반 상가보다 많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인터뷰를 요청한 CEO는 도자기 공예가인 ‘The Hee 김병희씨로 이분은 쇼윈도우 앞에서 서 있는 리포터한테 시선을 주어서 쉽게 문을 열고 들어 갈 수 있었다. 김병희씨는 학부에서 도자기를 공부하고 일본에서 4년 더 공부를 하고 와서 창업한 경우라 했다. 리포터 생각에 김병희씨 경우는 외국에서 공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내국인만 상대 할 게 아니라 수출도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물었다.

 

 

그럼요. 일본어로 제품 홍보지도 만들 계획이에요. 제 사업 파트너 될 만한 동료 몇이 현지에도 있거든요... ”

김병희씨는 리포터가 묻지 않았는데 자신이 제작한 구두. 지갑 포인터 악세사리를 보여 주며 설명을 했다. 리포터가 진열된 물품을 사진기로 찍겠다하니 자기도 포함해 모델로 찍어도 된다며 적극성을 보였다. 김병희씨는 점포내에 도자기 가마를 설치해놓고 도자기를 배우려는 수강생도 모집 예정이라고 했다. 본인도 집하고 가까우면 배워 보고 싶었다.  2층에 나머지 점포엔 문이 닫혀 있고 준비가 덜 된 모습이라서 처음 인터뷰한 안순영씨가 알려준 지하 3층으로 다시 내려 가 봤다.

 2층보다 공간이 더 넓었다. 복도를 따라 양쪽에 작업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있었다.

  작업실에서 만난 이연주씨는 목재로 특별한 디자인 장식품을 만들고 있었다. 이연주씨는 완성된 제품이라 아니라서 작업하는 직원모습만 찍게 허락했다.

임대기간은 얼마인가요? 임대료가 싸서 창업에 도움이 되나요?”

물론 도움이 되죠. 그리고 1년 계약기간 끝나도 재계약 가능하다고 해서....”

창업자 입장에서 초기 투자 부담이 경감되고, 작업공간. 점포확보가 안정되게 유지된다는 것은 아마 절반의 성공을 점쳐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전체적인 분위기는 현재 약간 어수선하지만, 앞으로 플라자 주인인 여성창업자 여러 분들의 열기가 어수함을 없애고 안정되게 바꿔 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리포터 본인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옛말이 있듯이 서울시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지만 스스로 이용하지 않으면 무익이라 생각한다. 미래의 여성CEO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 여성들이여! 이제 활기차게 발을 내딛고 그 꿈을 이루어지길 간절히 원하면서 뛰어 나아가라고 리포터는 크게 외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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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 (http://woman.seoul.go.kr/ 

 

 

 

                                                                          

 

서울시 우먼모터 1기 임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