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에는 서울시 '여성안전마을' 14곳이 있다
얼마 전에 TV에서 모 지방 장애우 학교 내 성폭력 가해자의 형 양과 관련한 인터뷰를 봤다.
가해 행동에 비례하여 형 양이 적다는 내용이었다. 형 양을 따지기 전에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
왜냐면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생활 속 범죄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도 작년에 성폭력 발생건수는 6,064건 (1일 평균 16.6건)으로
5년 전에 비해 61.5%나 증가 했으며(서울지방경찰청, ’13.1), 발생지역은 다중 이용시설 외 주거지역, 골목길 등이라 한다.
또한 가정안에서 일어나는 부부간 폭력률이 53.8%(여성가족부, ’10.12)에 달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의 8.3%만이
경찰에 신고할 뿐 대부분 가정폭력에 대해 무관심하고 ‘남의 일’ 로 치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는 CCTV 설치, 가로등 개선과 같은 외적인 환경개선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을 내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해서는 공공의 노력만이 아닌 전 사회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아래 ‘여성안전마을’을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성폭력 인형극 보기
1. 1.가정폭력 제로 스쿨, 신고체계 구축 등‘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조성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마을 내 가정폭력 문제를 집안 일은 남의 집 일 이라고 인식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임을 알리고, 소통․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마을이다.
2. 주민 참여 마을 순찰, 골목지킴이 등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
○ ‘ 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마을살피미’가 되어 마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환경개선 및 마을 순찰, 골목지킴이 등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하는 마을이다.
3. 여성 3.. 1인가구,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여성 안전마을 조성
□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중 관악구, 중랑구, 강동구 3개 지역은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이나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여성안전마을로 구성․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작구에서는 '지키자 데이' 캠페인도 하구요, 금천구에서는 안심 할머님이 계신대요
위 지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각 구별로, 그 지역 특성에 맞는 '안심마을' 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되어 있다. 물론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체인 해당 단체도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서울시가 모두 25개 구인데 현재 14개 마을만 지정 되었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이다. 당장 내가 사는 마을도 빠졌다. 다음 기회에는 내가 사는 마을도 꼭 안심마을로 지정되기를 희망한다.
서울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
서울시우먼모니터1기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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