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먼리포터/4월 2주 기사

우리 마을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

동화나무 2013. 4. 28. 09:58

 

 

 

 

   '13년 에는 서울시  '여성안전마을' 14곳이 있다 

 

 

 얼마 전에 TV에서 모 지방 장애우 학교 내 성폭력 가해자의 형 양과 관련한 인터뷰를 봤다.

가해 행동에 비례하여 형 양이 적다는 내용이었다. 형 양을 따지기 전에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 

왜냐면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생활 속 범죄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도 작년에 성폭력 발생건수는  6,064(1일 평균 16.6)으로 

 5년 전에  비해  61.5%나 증가 했으며(서울지방경찰청, ’13.1), 발생지역은 다중 이용시설  외 주거지역, 골목길 등이라 한다

 또한  가정안에서 일어나는  부부간  폭력률이 53.8%(여성가족부, ’10.12)에  달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의 8.3%만이

 경찰에 신고할  뿐  대부분  가정폭력에 대해 무관심하고 남의 일로  치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는  CCTV 설치, 가로등 개선과 같은  외적인  환경개선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을 내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해서는 공공의 노력만이 아닌 전 사회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아래 여성안전마을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성폭력 인형극 보기

 

 

1.       1.가정폭력 제로 스쿨, 신고체계 구축 등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조성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마을 내  가정폭력 문제를  집안 일은 남의 집 일 이라고  인식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임을 알리고, 소통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마을이다.

                  

 2. 주민 참여 마을 순찰, 골목지킴이 등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조성

‘     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마을살피미가 되어 마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환경개선 및 마을 순찰, 골목지킴이 등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하는 마을이다.

 

 

 

 

3. 여성 3.. 1인가구,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여성 안전마을 조성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중 관악구, 중랑구, 강동구 3개 지역은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이나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여성안전마을로 구성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작구에서는 '지키자 데이' 캠페인도 하구요,                                                     금천구에서는 안심 할머님이 계신대요

 

 

    위 지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각 구별로, 그 지역 특성에 맞는 '안심마을' 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되어 있다. 물론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체인 해당 단체도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서울시가 모두 25개 구인데 현재 14개 마을만  지정 되었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이다. 당장 내가 사는 마을도 빠졌다. 다음 기회에는 내가 사는 마을도 꼭 안심마을로 지정되기를 희망한다. 

 

 

 

 

서울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

(http://woman.seoul.go.kr/)

 

서울시우먼모니터1기임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