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무 이야기/동화나무 글 농사

쉬엄 쉬엄 가는 낙산성곽길

동화나무 2014. 4. 20. 20:48

 

 

낙산 공원을 가는 방법은 한성대역(혜화문)에서 출발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동대문역에서 할 수도 있는데, 본인은 위의 9개 코스 가운데 4개코스를 제외하고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시작했다.

 

 

 

 

성곽길은 어렵지 않아서 노약자도 갈 수 있는 길이었다. 사진은 성곽길이 서서히 내리막이 되는 지점이다. 오른쪽 사진은 한성대가 바로  앞에 보이는 지점으로 내리막 길을 다 온듯 했다. 마침 벤치도 있어서 잠시 앉았다.

 

 

성곽을 따라 쭉 걷다보니 중앙공원을 지나쳐 와 버린 것다. 해서 길 건너 편 혜화문을  쳐다보며 수십 개의 나무 계단을 내려 와  다시 혜화로타리를 향해 걸었다. 마침 일요일이라서 혜화동 성당, 동성고 앞에 펼쳐진  노점 상을 만났다.

 

 

노점상에는 동남아 사람들의 먹거리들이 즐비했고, 즉석에서 음식을 사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다시 혜화동에서 낙산공원으로 올라서 정상에서 바라 본  북한산,   남산  멀리 타워가 보인다.

 

 

이화동 벽화마을 골목으로 내려오는데, 중국말을 하는 관광객도 여기저기 많이 보였다.

 

이화장은 수리중이라는 안내푯말이 보고 싶은 욕구를 차단시켰다. 하지만 공원에서 만난 전시관은 안내자는 없었지만 제법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연인이나 초딩 자녀와 함께 가볍게 산책도 하구 연극도 볼 수 있는  걷기 코스였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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