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먼리포터/2014년 1월~

아이조아 장터로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나들이 가요

동화나무 2014. 3. 23. 09:49

 

                                              을지로입구역 내  녹색장난감 도서관 앞에 나눔장터 부스가 생겨요

 

 

 재활용이 사회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서 몸소 실천하는 사례를 흔하게 보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   마땅히 방법을 모르거나 귀찮거나 혹은 아직도 인식이 덜 되었거나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아까운 자원의 낭비를 막고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나눔장터가 정기적으로 생긴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가 작년에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금년부터는  정기적으로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 녹색장난감도서관 앞 공간 부스를 마련하여 개설하는데, 판매자는 녹색장난감도서관  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물품은 개인당  80개로 제한다고 한다.

 

 

신청 접수

(장터 개최 일주일전)

판매자 선정 및

안내 공지

(장터 당일)

담당자 안내에 따라 판매자 부스 배정

온라인

오프라인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녹색장난감도서관 방문

(판매희망자)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일시 ; '14년 3월 - 12월 (월1회)   @. 참여대상;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일반 시민 누구나

@.판매 가능 물품; 육아용품 및 장난감으로 재 사용가능한 것

@.온라인 신청은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피 ;http://seoultoy.or.kr 으로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직접 신청 접수

 

 

 필자가 사는 도봉구에도 아름다운 가게, 굿 월드스토워, 한살림 , 주민센타 등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 할 수도 있다. 필자가 주로 이용하는 곳은 굿 월드 스토워인데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장애우 청소년들이다. 그래서  재활용품을 기부하는 것은 이웃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간접 지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곳에는 '아이조아' 처럼 아이들 물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 아이들 물건도 전체 물건량에서 차지는 비율은 1/3 정도 이상이다.  아시다시피 커가는 아이들은 금방 금방 자라 작아져 쓸모없는 물건이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새것 같은 헌 물건이 많다. 그리고 여러 기업에서 후원 받은 새 물건도 제법 많다. 식품. 세제, 의류, 신발등 그 종류도  몇 가지 된다. 또 재활용물품을 기증 받을 때 20점 이상이면 2,000원 가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준다. 5,000 원이상 물건을 주입할 때 2,000원 상품권을 주고 실제 현금 3,000원만 내면 된다. 그러니까 약간이 댓가를 받고 동참한다고 볼 수 있다.

 

 

 

 

                             

    

  

   

                                                                                            도봉구 발바닥 공원 장터 모습

  

    

                                                   

 

초등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들 못지 않게 진지하다

 

 

 아름다운 가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가게 동네마다 있는 게 아니니 인터넷으로 기부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아름다운가게매장                     

 

 

                                         

 

타 문의 사항은

 

서울 특별시 육아종합지원센타 02-772-9814-8    녹색장난감도서관 02-753-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