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무 이야기/동화나무 친환경농사이야기

양평 교동리 친환경농장2

동화나무 2014. 4. 19. 20:52

 

          지난 주 토요일에 뿌리 씨앗들이 떡잎이 땅을 뚫고 올라고 있었다. 상치 모종이 자리를 잘못 잡은듯 하다, 집에서 미리 싹틔운 강낭콩이 삐죽 땅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열무, 아욱, 강낭콩, 감자.방하, 들깨가 텃밭에 심겨져 있다.

 

 

 

 

오늘은 방하, 들깨를 뿌리고 나니, 별 할일이 없어서 오늘 길에  어느 농장 주변에서 쑥캐고, 씀바귀, 돌미나리도 덤으로 캤다. 쑥은 삶아 냉동고에 두 가지 나물은 새콤달콤 양념장에 살짝 버무렸다. 그리고 미나리는 부침개도 부쳐 봤다. 향긋한 미나리 향이 온 봄냄새를 안겨주는듯했다.

 

 

 

 


 


 

 

 


 

 

 

 

 

 

 

 

 

 

 

 

 

 

 

 

 

 

 

 

 

 

금년에는 형님와 같이 하지 않아 단조로웠다, 오가는 길이. 하지만 마음은 편했다. 주인이 아직 분양되지 않은 땅이 있다해서 고구마 심을 수 있는 한 구좌를 더 신청했다. 일련번호가 글쎄 174-4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