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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서울 친환경농장’, 2월 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총 9,390구획 분양, 지난해 보다 34% 확대해 시민 참여 기회 늘어나
[서울톡톡] 서울시가 운영하는 인기 만점 주말농장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의 2014년 분양이 2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등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 시흥시 등 18곳, 9,390구획(총 15만 4,935㎡)에서 합성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서울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특히 올해엔 팔당지역 분양을 7,000구획에서 7,340구획으로 늘리고, 서부권역인 고양시‧시흥시 지역에 2,050구획(5개소)을 신규로 조성하는 등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9,390구획을 제공, 더 많은 시민들에게 친환경농장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부지역 신규 조성으로 그동안 먼 거리 등의 이유로 농장 참여에 소외 되었던 은평구, 금천구등 서부권역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농장은 4월에 개장해 11월까지 운영되며,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 수는 ▴남양주지역 4개 농장 1,840구획 ▴양평지역 4개 농장 2,650구획 ▴광주지역 5개 농장 2,850구획이다.
구획당 3만원 市 지원, 시민은 3~7만 원 부담, 씨앗‧비료 및 친환경 방제제 무상지원
분양농장 구획 당 면적은 16.5㎡며, 참가비는 서울시가 3만원을 지원해 시민들은 구획 당 3∼7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서울시가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모종, 씨앗,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배방법도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도 우리 가족이 먹을 유기농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농장별 모집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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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참가비용은 신용카드‧무통장입금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3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신용카드나 통장 자동이체 및 무통장입금(가상계좌)으로 가능하다. 단 무통장 입금의 경우 신청 후 48시간 이내 입금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서울시 민생경제과 02-2133-5395, 5397, 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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