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먼리포터/2014년 1월~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도봉여성센타!

동화나무 2014. 5. 6. 08:10

 

 

                         도봉여성센타에 북카페가 있대요!

 

 도봉여성센터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존중되는 사회

                   여성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는 성평등한 사회

를 만들어가는 여성능력개발시설이며 운영주체는 한국여성민우회다.

2006년 개소되어  8년 동안  도봉지역 여성인력을 키우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본다.

본인도 2008년도에 주말에 운영되었던 사진반에 참여했던 기억있다.

하지만 그 당시에 본인이 풀타임으로 일을 해서 굳이 직업 교육을 받을 생각은 못했다.

 

  2014년 5월 현재는 본인의 처지가 그 당시와 달라져 직업 관련된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다.

강의를 듣는 대부분 여성들은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30-40대 젊은 엄마들인데, 미래 직업을 다시 갖기 위해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과 강의를 듣는 시간 동안 본인도 젊어지는듯 더 자극을 받게 되고 인생 선배로서 해 줄 이야기도 있고... 암튼 생기가 넘친다. 강의 시간 동안.. 물론 얼른 따라 가지 못해 헤매기도 하는데 금방 해결 되는 문제라서 교육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찾아오는 길

 

                                               여성센타 개요 및 층별 현황

 

3층 게시판에는 채용정보와 여러 정보가 게시 되어 있다.

  2~3층을 주로 사용하고 1층엔 바리스타 교육장과 카페가 있다.

 

2008년 당시만해도 본인 기억으로 바리스타 교육은 없었던 것은데,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기획된 것 같다.   참고로    교육 프로그램 큰 갈래를 소개해보면은요

1.요리.제빵-2.컴퓨터-3.지도사과정- 4.공예.미용-5.문화예술교육-6.인문사회교육-7.단기교육과정-8.정부지원

 

교육시작 시간보다 일찍 와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어떤 젊은 여성이 전화로 자신이 자격증에 도전하여 최소 기간 동안에 자격증을 땄다고 흥분한 목소리로 지인한테 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너무 기뻐하며 좋아하던 모습에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져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호기심에  물어보니 피부관리사 자격증이란다. 도전한 이유는 자신이 그 쪽에 재주가 있는 거 같았고 그리고 아이가 조금 더 커면 그 쪽으로 진출할 예정이란다.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민화반                                       본인이 교육 받는 IT 교육반 

                                                                            실무에 필요한 문서작성&한글ITQ자격증 2014-04-09~
2014-06-25

[10:00~13:00]
30 60,000 원

 

본인이 교육받는 교실 옆에는 민화반이 있는데 살짝 엿보고 한 컷 찍었다. 강사님이 얼굴이 안 나오도록 찍어라 주문했다. 알겠다며 찍었는데 정말 열심히 그리는 모습이다.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수강해보지 않아서 모든 강사님의 강의 질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본인이 경험했고, 현재 듣고 있는 강사님은 수강자  눈높이에  잘 맞추어 진행하는 것 같다.  물론  귀찮은 질문에도 친절하게 자세히 답해준다. 또 하나의 강점은 수강생들과 나이도 얼추 비슷해서 친근감도 든다. 강사의 프로필도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어 믿음을 준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여성센타 홈피가 링커되어 있으니 클릭만하면 된다.  모집기간이 있으니 부지런히 홈피를 드나들지 않으면 시기를 놓쳐 몇 달씩 기다려야한다는 사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근에 생긴 북카페 교육생을 위한 휴식과 만남의 장소이지요

 

 

교육도 받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 공간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이 좋은 공간이 목적하는 바대로 활용되지 않은 듯했다.

아마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한다.

이런 점이 아쉬워서 서울시 우먼리포트로서 우리 구의 정보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이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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