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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꾸는 농장 전체 모습이다.
주변에 아직 분양이 안 된 게 몇 구좌가 있었는데 잡초인 명아가 기르는 채소처럼 우수수 나와 자라고 있다. 잡초도 자기가 있을 자리를 아는 듯 했다.
씨로 뿌린 상치는 아직 2잎 정도 나와 있었다. 담엔 적당한 거리를 유지 하도록 열무처럼 솎아 줘야 할 것 같았다. 어제 한 일은 열무 솎아내기. 잡초 뽑기, 모종 심기. 스케일. 상치 수확하기였다. 오전 12시가 다 되어 도착해서 2시간 가량 뜨거운 햇볕 아래서 작업하니 큰 아주버님은 얼릉 밥 먹자고 아이들처럼 징징~
일 한 뒤 오후 2시가 넘어서 먹는 밥은 꿀맛이었다. 그리고 열무를 고르면서 휴식~ 오는 길에 용문역 앞 광장에서 하는 산나물 축제에 다녀왔다. 예상 시간보다 많이 걸렸다. 길을 몰라 헤매고 다녔다. 두부, 메밀묵, 도토리묵, 참취를 사 왔다. 생각보다 가격은 싸지 않았다. 시골축제가 예상보다 단촐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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