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무 이야기

5얼 14일 오후 버스 타고 혼자가다 직파상치, 쑥갓, 시금치, 열무가 수확 가능하다. 9일동안 폭풍 성장했다. 5월 5일 오후 남편과 차 갖가 가서 언덕 옆에 빈 땅을 파 넓히고 경계선을 쳣다.

상치 수확 두 번 째다 감자가 부쩍 자랐다. 열무도 솎아 낼 수 있었다. 솎음 열무

열무 시금치 감자 쑥갓 상치 아욱 2주 뒤 모습이다. 4얼 4일 텃밭에 씨 뿌리고, 모종심다.

'15년 3월 8월 오후 한강 성산대교 아래서.. 백련공원 ,산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시작 끝은 은평구 응암동으로.. 내려오는 계단이 다 나무 계단이다.. 서대문구 안산에서 내려다 본 대현동 연대, 이대가 보이는 위치.. 2월 28일 간장 담그기......... 우리 동네에 나타난 이동도서관... 3월 8일 성..

텅 빈 농장이 왠지 쓸쓸하다. 우리 옆에는 아직 수확하지 않았다. 주인 아주머니도 마지막 인사를 했다. 잘 계시다가 다음 해 오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 집이 이사를 가서 다시 올지 말지 미정인 상태다. 그 인사 말을 듣고 보니 기분이 좀 묘했다. 난 기계적으로 네 하고 왔다. 농사 지은 ..

협동조합에서 찾은 알짜정보 (18) 주민들 뜻모아 만든 ‘북촌 숲속도서관’ 본문내용 깊어가는 가을, 숲이 주는 맑은 향기와 더불어 책도 읽고 차 한 잔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 제법 멋진 가을나기가 될 것이다. 서울 도심에 이러한 힐링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경복궁 인근에 위치한 ‘삼..

한살림유기농 고추장은 착한 가격일까! 금년에 고추장을 손수 담그려고 생각한 시기는 봄부터였다. 봄에 20년 가까이 중단했던 간장 담기를 다시 했다. 하도 조심스러워 글쎄 메주 달랑 한 덩어리를 작은 항아리에 담궜다. 몇 개월을 기다려 간장 1리틀과 된장 5키로그램 가량을 얻을 수 ..

배추가 제법 컸다. 그래도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 알이 안 차서. 그나마 무가 조금 마음에 들정도로 자랐다. 큰 편은 아니지만.. 고구마 줄기가 서리를 맞아 시들어 가고 있었다. 고구마 줄기를 다 걷어냈다. 토질 때문인지 고구마 색깔이 검고, 모양이 길쭉길쭉이다. 호미로 케기도 힘들었..

10월 9일에 만난 배추 모습이다. 옮겨 심고 한 달 남짓 시간이 지났다. 김매고, 목초액 뿌려 벌레 방지하고 얄타리무, 무를 솎아 왔다. 손 가는 게 많지 않아 금방했다. 하지만 우리 옆에는 무슨 이유로 잡초가 가득하다 왠지 내가 심난했다. 차라리 일찍 포기하고 이웃한테 알렸으면 시금치..

금년에도 배추 모양새가 별루네~ 농장 주인집 배추는 이 정도면 제법이다. 글쎄 우리 배추 이 모양이다. 얄타리.무는 그런대로... 양평장에 가서 다시 배추 모종을 사다 심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작물은 들깨와 고구마다. 갈 때마다 들깨잎과 고구마순은 단골반찬 매뉴다. 양은 먹만하..